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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을 낳는 사람들 _ 황금빛 나는 주민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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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에서 즐기는 황금동 벚꽃축제 "벚꽃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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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4.05.31 조회수 : 862

안녕하세요
황금복지관 ‘함께할지도’입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까지도 예정에 없던 비와 우박이 오고, 준비했던 것들도 모두 뒤죽박죽되어 취소와 재개를 반복하는 기상천외했던 벚꽃랜딩의 기억이 아직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서로를 걱정하기도, 즐기기도 했던 ‘벚꽃랜딩’에 대해 조금 적어보려 합니다.
황금1동 사람들이 함께 그려가는 살고 싶은 마을 지도를 만들겠다는 실천 가치를 가지고 저희 황금복지관 지역밀착형사업 ‘함께할지도’팀이 24년 1월에 만들어졌습니다.
그 첫 시작으로 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주민 축제로 정했습니다. 그 목적은 단순했습니다. 주민이 ‘손님’이 아니라 ‘주민’으로써 참여하는 것,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 들어보는 것입니다.
비와 우박을 맞으며 자신보다는 이웃을 걱정하는 모습, 빨리 그치기를 바라는 마음들, 날씨가 괜찮아지니 다시 해보자는 말들, 주민공연이 취소되었지만 아이들과 준비한 것이 아쉬워 거리로 나왔다가 그것이 시작이 되어 다시 주민공연이 이어지게 되는 모습, 무대에서 함께하지 못해도 아이들과 준비한 공연을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던 곳들, 벌써 다음 주민 축제를 기다리는 모습, 무엇보다 그 공간에 함께 했던 주민분들의 표정에서 모든 것을 대답해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3월 30일, ‘벚꽃랜딩’ 축제를 함께할지도팀 3명의 사회복지사가 준비하고 진행했다면 이런 장면들을 볼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 주민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함께 만들어 나갔기 때문에 할 수 있었고, 그 의미와 가치가 빛이 났다 생각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황금1동의 여러 모습들을 차근 차근 밝혀나가는 ‘함께할지도’가 되겠습니다.
주민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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